# 프롤로그 다행히도 같이 여행을 갔었던 두 분께서 1, 2편 글을 보시고 만족해 하십니다. 혹, 그분들을 언급했을 때 제 생각과 다른 생각, 감정등이 있으셨으면 언짢아 하셨을텐데, 너그러이 봐주셨습니다.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방점을 찍는 경주입니다. 중학교(?) 수학여행 이후 첫 경주의 나들이는 '캘리포니아비치' 였던것 같습니다. 아이들을 데리고 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워터파크. 아침일찍 개장시간에 맞추어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물놀이 기구들을 타면서 즐겁기도 했지만, 새벽내내 수원에서부터 경주까지 운전을 하다보니 점점 몸이 지쳐갔는데, 아이들은 사람이 많은 오후 1~2시에 워터파크에서 나와서 바로 옆 놀이공원 '경주월드'로 들어가자고 하여 또다른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. 경주에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