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y 3 자, 3번째 날 시작합니다.! 이른 아침을 먹고 China Int'l Sewing Machinery & Accessories show(CISMA) 참관을 위해 부랴부랴 지하철역으로 걸어갔습니다. 약 10여분이 소요되더라고요. 중국에서는 10여분 거리는 매우 가까운 거리라고 하지요? ㅎㅎ. 아무튼 지하철을 타자마자 놀란 것은, 지하철 노선도가 영어로 잘 준비되어 있었고, 정차하게 되는 역의 역명은 각 열차 칸 끝과 끝 통로 위에 항상 중국어와 영어로 표시된다는 것입니다.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전철이 역명을 표시하는 화면에 '광고'를 하느라 어디에 도착하게 되는지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운데, 중국의 지하철은 이동수단의 목적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(?)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아!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