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, 돈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매년 다시 가보고 싶은 이국적인 섬, '외도' # 프롤로그 인터넷 예약(http://www.hggtour.net)을 했습니다(배 가격과 외도 입장료 확인하세요). 물론 며칠 전 예약한 것이죠. '외도'를 들어가기 위한 배편과 입장료를 예약한 것입니다. 아침부터 날씨가 무척 안 좋습니다. 맞습니다. 3월 경이면 호환마마 보다도 더 무서운 황사가 들이닥치는 시기입니다. 때마침 거제도 여행에서의 마지막날에 황사가 아주 심하게 들이닥쳤습니다. 몇 년 동안 황사가 거의 없었는데 이날 가장 황사가 심한 날이었습니다. 아! '호환마마'라는 단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, 어렸을 적 비디오테이프에서 영화 시작하기 전, “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,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..